더운 날씨에 냉방병 주의 하세요 ~!!

이미지 출처 :  jv11724346 - 게티이미지뱅크 (gettyimagesbank.com)

냉방병 (Air-conditioningitis) ?

냉방 중인 곳에서 오랜 시간 머물 때 나타나는 가벼운 감기, 두통, 근육통, 권태감, 소화불량 같은 임상 증상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이며, 의학적 용어는 아닙니다.

 

원인?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이 때문에 발병하며, 밖은 너무 더운데 집에서 과도한 냉방기 가동(에어콘, 선풍기 등등)으로 인하여 우리 몸이 이 온도차이를 견디지 못하여, 발병합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5~8℃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말초혈관의 급속한 수축 때문에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며,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변화되면서 냉방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

권태감, 소화불량 , 재채기, 코막힘, 콧물 등이 있습니다.

또한 어지럽고 졸릴수도 있으며, 두통 발생, 근육통,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이상으로 인하여 생리가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면역기능이 떨어져 만성 질병의 약화 될 수도 있습니다.

 

진단

장기간 냉방에 노출된 후 위에 증상이 발생하면 냉방병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유사한 증상인 레지오넬라증을 감별하기

위하여 꼭 필히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레지오넬라증? : 에어컨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여 에어콘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

 

치료

대부분 냉방 환경을 개선화면 호전이 되나, 증상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경우,

그리고 고열, 기침, 근육통등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엇이 좋습니다.

 

예방방법

 예방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위에 서술 하였듯이 실내외 온도는 5~6℃ 이내에서 유지하고, 에어컨의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가동 시간을 조절하고,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 시키는것이 좋습니다.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26℃ 사이가 적정하며,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냉방병의 증상이 있을 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더운 날씨지만 너무 무리하게 냉방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도 주의가 필요 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728x90